친구냥과 찾아간 연암다원..

예전부터 가보고 싶던 곳중에 한곳이였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찾아갔다.

 

날씨가 찌뿌둥하게 흐리고

바람도 많이 불어

다원에 앉아서 차마시기엔

더없이 좋은 날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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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의 입구이다.
시내에 기와로 된 가게 있는건 봤지만,
기와 건물에 정원까지 가꾸어 놓은 가게는
연암이 처음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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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 들어가는정원..
 
몇걸음 안되는 작은 정원 이지만,
무척이나 포근하고
외부와 차단된 느낌을 주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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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마실수 있는 공간이
좌식과 의자에 앉는 공간으로
나뉘여져 있는데,
난 친구냥과 의자에 앉아서 마셨다.
 
앉은곳 뒤로 보이는 좌식으로
차를 마실수 있는 공간...
다음번엔 저곳을 노려 봐야지..
 
아쉬운건 대청 같은 공간이 없는게
조금 아쉬웠다.
 
오늘같은 날씨에
대청같은 곳에서 마시면 참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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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다원 내부 전경..
저쪽 문으로 가려진 뒷쪽에
다구들이 가득했다.
 
전방에 보이는 선반에는
차와 다구들이 가득했고..
가지고 싶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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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 곳에서 연암 다원으로
들어오늘 쪽 방향의 사진..
 
고개를 돌렸는데,
내부가 더 어두워서 인지
흐린 날씨인데도
밖이 더 밝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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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으로 들어오는 빛들...
내부가 어두워서 문과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살이 참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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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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