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또 까르두스 - Chateau Cardus
마신 와인들 2008. 11. 24. 01:06 |
샵 직원분께서
추천해주신 아이..
식사와 참 잘 어울렸던 아이였다.
한모금 입에 머금자
이건 딸기우유다! 라고 외쳤던 아이..
처음은 스위트하게~
그리고 이어지는 탄닌과 스파이시함..
딸기, 베리, 오크, 우유, 커런트향..
오~ 괜찮다~ 라며 맛있게 마셨다.
바디감은 좀 라이트하지만
피니쉬는 비슷한 라이트함에 비해선 긴편에
잔향이 많아서 뒤에 올라오는 향이
참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아쉬운점은
피니쉬의 씁쓸함..
그 씁쓸함이 마지막 완성을 위한
점 하나를 망쳐 놓게 했다.
그 아쉬움이 있기에 다음번 만나게될
Chateau Cardus는
더 맛난 아이이지 않을까?
라고 기대를 가지게 만든 아이였다.
덧. 몰랐는데 찾아보니
WS 80점의 아이... 점수에 연연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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