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이트데이때 조금 무리해서
여자친구를 보러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톰볼라라는 피자가 맛난 집에 갔답니다~ ^^


입구가 무척 자그마합니다.

잘못보면 지나쳐 지나갈듯한 느낌입니다.


마늘을 발사믹 식초에 절인
마늘 절임입니다.

맛나다고 하던데 정말 맛있답니다~ ^^


식전에 나온 빵~
왼쪽의 약간 검은 빵은 견과류가 들어가 있었답니다~
오른쪽의 빵은 그냥 식빵...

둘다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빵에 위의 초절임을 얹어 먹어도 별미!


오늘의 스페셜 스프입니다.

양파스프가 맛나다고 하던데 이걸로 했답니다~
다음번엔 양파스프를..



꽃게 스파게티 입니다.

음.. 솔직한 평으로는 별로 였습니다.
게를 한마리 통으로 쓴건 색다른데,
페퍼밀보다 못한 느낌이 팍팍 들었습니다..

거기다가 가격도 착하지 않아요!

여러집 파스타를 먹어봤지만
면의 꼬들함은 상위권인데
전체적인 소스와의 혼합은 떨어지는 편입니다.


문제의 모듬치즈 피자!

정말 맛난 피자입니다.
마르게리따 피자처럼 얇은 도우에
Parmigiano Reggiano ( 파르미자노 레자노, 일명 파마산 치즈 ),
Mascarpone ( 마스카르포네 ),
Gorgonzola ( 고르곤졸라 ),
Gouda (고다 )
이렇게 4가지
종류의 치즈를 써서 만든 피자인데
여자친구도 저도 무척 맛나게 먹었답니다~ ^^


저기보이는 계란같이 동그란건
Mascarpone ( 마스카르포네 ) 치즈인데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치즈였습니다.


이렇게 사진만으로 봐도 다시 먹고 싶은 피자! 입니다.

저기보이는 검은색은 뭘까요?
치즈인데 4가지 치즈중 1가지 인데,
꼭 블루치즈처럼 강한 맛과
퀘퀘한 향이 나는 치즈였다.

파스타가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맛난 피자와 파스타와 함께
맛있는 저녁을 먹은 곳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조금 많이 기다려야 했지만 말이죠..

원래는 샤이바나란 곳을 가보려고 했는데
이곳이 예약을 안 받는 곳이더군요.. OTL

거기다가 웨이팅 손님도 8시 까지만 받겠다고 해서
다음에 가기로 했답니다~~ ^^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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