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물방울 15권에 등장해서
유명해진 아이로
Chardonnay (샤르도네/샤도네이)
Pinot Bianco (피노 비안코)
의 블렌딩으로 만들어진 아이이다.

이탈리아 전통의 스파클링와인으로
상파뉴 지방이 아니라서 스파클링와인으로 분류되지만
이탈리아 전통의 스파클링이기에 스푸만테라고 분류를
꼭 하고 싶은 아이이다.
( 스페인은 카바, 또는 까바로 불리운다. )

왜 프랑스만 샴페인이고 다른나라는 스파클링으로 퉁 쳐서 부르는지
그것 부터 샴페인이 조금 마음에 들지 않는다.

조금 덜 칠링된 상태로 오픈하게 되어서 걱정이 되었다.
그 모습을 다 못볼까봐 걱정이 되었는데 그 걱정 대로였다.

첫잔은 너무 밋밋했지만 잘 칠링된 2번째 잔에 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사과, 레몬, 모과, 파인애플 향에
입안에 머금자 터지는 부드러운 버블이 무척이나 기분좋다.

그런데 버블이 일순간 확 사라져 버린다.
찬찬히 사라지거나 하는게 아니라 조금 아쉽지만
또 다르게 이야기 하자면 깔끔하다.

가볍게 마시기에 좋은 아이이다.
Posted by Arkanoi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