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럭시S 애칭의 불편함 - 애국심 마케팅이 싫다.
나의 일상 2010. 6. 9. 09:53 |한국 시각으로 지난 6월 8일
애플의 아이폰 4와 겔럭시 S가 한날 모두 공개되었다.
두 회사의 제품 모두
스펙만을 놓고 보자면 비등비등하다.
어느 한 곳의 폰이 뛰어날 정도로 좋다라고 결론내리기가 힘들 정도로 말이다.
하지만 이번에 겔럭시S의 애칭이라고 지어진 이순신폰..
이전에 옴니아때도 그렇지만
애국심에... 우리는 한국제품이다 라는 식의 말을 가지고
왜그리 선전을 하고 그것으로 애칭을 만드는 것인가?
겔럭시S를 발표할때 이것으로 아이폰4와 상대하겠단
그 마음과 그 내용은 없어지고 사라지는 것인가?
이순신폰이 무엇인가?
그냥 겔럭시S는 겔럭시S고 아이폰4는 아이폰4이다.
그런데 우리는 아이폰의 공세를 막아냈다며 이순신폰이라고 하는 삼성의 행보가
참 마음에 들지 않고 이런 애칭이 또 어디 있단 말인가?
삼성은 이러한 행태에 딱 한마디만 하고 싶다.
( 아주아주아주아주 순화를 해서.. )
삽질하고 있네~ 라고
덧. 이제 또 열심히 언론에서 겔럭시S 좋다는 기사를 내고 있는데
겔럭시S에 통합메신저가 실린다는 내용은 빼두고 있는지 모르겠다.
스마트폰에 SKT용 통합메신저라...
모토로이의 사건을 잊었는건가?
( http://tweetphoto.com/26172829 -> 겔럭시S의 통합메신저 실린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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