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앳 푸드에서 사천요리를
담당하는 음식점인 시추안 하우스를 오픈했다.

선 앳 푸드를 잘 모르는 분을 위한 부가설명..
선 앳 푸드의 가장 대표적인 음식점은 매드 포 갈릭...


연두부로 만든 매콤한 마파두부
칠리와 고추기름을 이용해서 매콤하다.

알싸하게 매콤한데
처음에는 조금 매콤하네? 로 시작해서
머리끝에 땀이 나게 매콤하다.


시추안 라즈지로
튀긴 닭을 3종류 정도 되는 고추와 다시 한번 볶아내는
사천식 닭요리이다.

처음에 메뉴판에 매운 강도고 높게 되어 있어서
많이 매울지 알았는데 그리 안 맵다.

차라리 마파 두부가 매울 정도이니 말이다.

그래서 직원에게 이야기 하니,
고추까지 같이 먹는걸 이야기 하더라.. ㅡㅡ;;;

음식을 함에 있어서 고추가 메인이 아니라
닭이 메인이라면 메인이 되는 음식을 기준으로
메뉴판을 구성해야 하는게 아닐까?

이날 직원의 설명에 순간 멍~해졌었다.
닭을 튀기고 그 튀김에 고추와 고추기름을 함께 써서 다시 볶아내어
닭튀김이 매콤했다면 이해를 하지만
그게 아니라 닭과 고추를 같이 드시는 손님이 있기에... 라고 하는건 참..

어쨌거나 한국에서 사천식 요리를 즐길 수 있단건 참 메리트고
색다른 요리를 맛 볼 수 있단건 좋은 것인거 같다.

다음번에 가게 되면 시추안 탄탄멘을 맛보고 싶다.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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