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아간지 이제 근 2년 넘게
알아온 우리인거 같은데 그 사이에 참 많은일이 있었구나..
둘다 사진찍기 좋아하고
어딜 가던 카메라 갖고 가서 늘 카메라는
둘 중에 한명은 구비 상황이 되어 버리지?
많은 애정이 담긴 카메라 앞으로도 더 오랫동안
너의 손에 있겠지?
요즘 걱정거리는 잔뜩이던데
그래도 좋은일 잔뜩이라며
환하게 웃는걸 보니
걱정거리 하나는 덜어 냈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건 뭔지..ㅋㅋ
힘든일, 어려운일 있을때
걱정 가득한 얼굴로 달려와서
쫑알쫑알 거리는게 일상이 되어 버리게 만든 친구...
만난 기간은 초등학교때 부터 알고 지낸 친구들 보다도
얼마 안된 짧은 기간이지만,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건 비슷한거 같다.
만나고 편안한데 그 시간이 기간이 중요하진 않은것 같다.
다만 그 친구를 이해하고 보듬어주고 서로의 색을 비슷하게 맞춰가는거...
그게 더 중요 한거 같다..
P.S 분명 방울양이 이글을 볼터이니..
누가 언제 널 댈고 갈지 모르겠다만...
꼭 소개해줘! 그 분에게
너와 지낸다는건 버라이어탈한 일상의 반복이고 연속이 될꺼니
포기하고 마음 편하게 먹고 부디 즐기라고 전해주게 말야~ㅋㅋㅋㅋ
아! 배고프게 하지 말라고 하는것도 추가해서...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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