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
지나만 다니던 윈디시티..

카페에서 추천글을 참 많이 보다가
이번엔 여기서 모임을 해보자는 생각에
아무 생각없이 덜컥 정해버렸다.


가격은 1인과 3인으로 나뉘는 조금 독특한 구조인데
1인분에 조금의 가격을 더 더하면 3인가격이다.
가격은 전체적으로 1.5 내외


바삭한 도우와
담백함이 좋았던 고르곤졸라 피자


키위 드레싱이 나와서
조금 놀랬던 카프레제 셀러드..

셀러드 위에 오렌지 드레싱 같은게 뿌려져 있어서
드레싱이 뿌려져서 나온지 알았는데 따로 나왔다.


고기가 없다는 이야기에 고기를 먹기위해
선택한 화이타 트리오.

이것과 함게 싸먹을 수 있게 또띠아가 함께 나온다.


마지막 와인이 맥주처럼 가볍게 즐기기용 와인이라 선택한 메뉴인
소세지철판 구이..

오늘의 메뉴중 뭔가 좀 부족한 듯한 느낌의 메뉴였다.

전체적으로 메뉴들이 가격대비 풍성한지라
모임을 하기에도, 여럿이 가서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여러가지 메뉴를 하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생각하면 적절한 메뉴의 양이긴 하지만
한 두가지 메뉴는 계속해서 바뀐다면
이곳을 찾을 때 마다 색다름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는 곳이다.

양이 많은게 장점이자 단점인 곳..

하지만, 가서 실망하지 않을 곳이다.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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