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미셸 피카드 생또뱅을 맛나게 마신적이 있는데

그러고 약간의 코르키가 의심된다며 저렴하게 판매하는 생또뱅을 구입하였다.

Chardonnay (샤도네이) 100%이며

오픈을 하려고보니 캡실이 안도는데다가

코르크도 반 넘게까지 푹 젖어 있었다.

( 보관을 쥐여서 해서 더 많이 젖은것일 수도 있다. )

레몬, 사과, 토스티, 망고, 파인 오크,

미네랄의 비릿한 내음까지...

전체적으로 향이 독특하다.

맛을보니 산미가 풍부하게 느껴지는데에

미네랄과 유질감이 느껴진다.

샤블리보다 산미감이 옅지만

나름의 산미가 입안가득 풍기는게 꽤나 마음에 든다.

구입한 가격을 생각하면 좋은데

반대로 이정도 가격이면 충분하다고 생각이 드는 아이..

정상적인 컨디션의 아이는 어떨까 궁금하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