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에 나오고 나서 더 유명해진 허둘순 할머니의 삼각만두..

 

대구의 만두라고 하면

보통 미성당의 납작만두를 많이 생각하고 이야기 하는데

이러한 살짜기 두툼한 스타일의 삼각만두도 유명하다.

 

 

쉴세 없이 구워내는 삼각만두..

중간의 그릇에 기름이 있는데

철판에 기름을 수저로 두르고 거기에 구워낸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만두..

 

튀겨내듯 굽는 만두가 아니라

달궈진 철판을 이용한 정말 굽는 만두이다.

그덕에 근처에 가면 고소한 냄새가 진동을 한다.

 

 

요렇게 1인분으로 가격은 2천원이다.

 

옆에 간장이 있는데

간장안에는 양파와 고추가 썰어서 들어가 있다.

 

간장을 찍어 먹어도 맛나지만

고소한 맛을 즐기기에는 그냥 먹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만두속은 당면 하나만 들어가 있는데

달고떡볶이와 같다고 보면 된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군만두만 하는것도 맛나지만

달고떡볶이의 떡볶이와 함께 맛보는 삼각만두 역시 별미이다.

 

찾아가 보면 알겠지만 난전이다보니

위생은 그다지 기대하지 말고 가야 한다.

위생상태는 영 아니라는거...

 

삼각만두를 만들어서 봉지에 담아서 파는데

1봉지에 5천원 이였던걸로 기억한다.

 

위생이 걸린다면 이걸 사와서 집에서 먹는것도 좋을듯..

강추 까지는 아니지만 시장을 둘러보며 간식으로 먹기 좋은곳..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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