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ve de Tain는 생산자가 아니라 협동조합이다.

Tain l' Hermitage 지역에 100명의 회원이 1933년에 세웠으며

오늘날에는 370명의 회원을 갖고 있다.

 

그런역사나 사리을 떠나 모샵에서 저렴하게

크로즈 에르미따주가 나와서 구입을 하였고

결혼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맛본 첫 와인이다.

 

Syrah (쉬라) 100%로 된 아이로

가을은 론의 계절이야! 라며 웃으며 맛보았다.

 

오픈하며 풍기는 블랙베리와 커런트의 달콤한 향이이 인상적이다.

 

오크, 바닐라, 페퍼, 스모키향이 전체적으로 어우러지는게

호주 쉬라의 밑도끝도없이 달콤하기만 풍미와는 다름을 보여준다.

 

30분가량 브리딩 했음에도 입에 머금자

탄닌이 강하게 받쳐 오르고 뒤이어 스파이시함이 따르는데

생각보다 오밀조밀하며 입안에서 꽉 잡아주는게

바디감은 강하지 않지만 입안을 꽉 채워주는 느낌이 좋다.

 

가을은 론의 계절이라고 웃으며 이야기 하곤 하는데

가을을 즐기며 맛보기로 추천하고 싶은 아이이다.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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