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웜 바디스 ( Warm Bodies )
후기 2013. 3. 18. 09:34 |
좀비영화를 이야기 하자면
아마 조지 로메로 감독을 빼고 이야기 할 수 없을 것이다.
좀비 3부작이라 불리우는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시체들의 새벽, 시체들의 낮을 통해서 말이다.
그러한 좀비 영화들이 B급 영화로 치부되며
28 시리즈로 해서 어느정도
좀비영화 라는 장르가 잡혀진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그러던 중 나온 웜 바디스...
지금껏 나온 좀비 영화 중 코믹 장르를 제외하고
황당하고 가볍게 좀비 장르를 즐기며 봤다고 해도 될 정도의 영화였다.
좀비가 사랑에 빠진다 라는 설정으로 시작한 영화이긴 한데...
마지막에 급작스레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부분이 조금 아쉽긴 하다.
좀비영화라면 잔인하다는 생각만 하는 여자분들이나
연인이라면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이다.
간단히 줄이자면 이건 좀비장르가 아니라
좀비가 나오는 로맨스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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