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까..
이름에서 뭔가 느껴지는게 없는가?
스시이로까의 사장님이 새로이 개업한 가게이다.

꼬치구이인 야끼도리 이로까..


내부는 오픈 주방형..

넓은 내부에 널찍하게 자리하고 있다.


가격은 전체적으로 조금 나가는편..

세트 메뉴로 즐기면 딱 좋다.
오뎅탕이 궁금해서 D세트로~!


독특하게 나온 양배추 셀러드..

요즘은 보통 양상추 셀러드를 하다보니
이렇게 나온 양배추 셀러드가 오히려 독특하게 느껴진다.
예전엔 양배추 샐러드를 참 많이 먹었는데 말이다.

그 사이에 내 입맛도 달라진 것인가?



토마토 치즈 감자 철판
이름 그대로 보이는 치즈 밑에
토마토와 감자를 철판에 구워낸 메뉴이다.

늘어지는 치즈도 좋고,
전체적으로 좋은데 캐찹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치즈의 풍미를 죽인다.


이어나온 꼬치..

아래의 작은 미니화로는 꼬치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든 유용한 화로였다.

다만, 서빙하시는 분의 실수가 좀 있긴 했지만..


꼬치 중에 조금 독특한 스타일의 꼬치..

떡갈비처럼 나오는데
양념으로 간장에 계란을 띄워 찍어 먹도록 한 스타일이다.


가장 궁금증을 자아냈던 오뎅탕..

탱글탱글한 오뎅에 유부주머니...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까지..
술안주로 참 좋은듯 했다.

다만, 식는게 조금 빠르다는게 단점..


고구마 튀김..

고구마를 채썰어 튀겨내었다.

프리하우스의 고구마 튀김은 큼직큼직하게 해서
 튀겨낸 것과는 차이가 있다.

하지만 음식을 먹고서나 음식을 먹기전에
간단한 입가심용으로 나오면 딱 좋을 메뉴이다.

전체적인 가격대가 좀 있긴 하다.
술집으로도 좋지만
이른시간대에 식사 메뉴도 한다고 하는데
그건 맛보지 못해서 추천을 못하겠지만..

다음번에 가게 되면 식사와
다른 꼬치메뉴 몇가지에 도전해 볼 생각!

위치는 예궁 과 막걸리집 사이..
문만 있고 2층이 가계이므로 잘 찾으셔야 해요~~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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