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토스카나 지역의 와이너리 중에

좋아하는 와이너리를 꼽으라면

바로 가야를 이야기 할 것이다.

 

혁명가 라는 별명을 뭍여주고 싶은 사람이니 말이다.

그러한 가야의 막내격인 아이중 하나이다.

 

Merlot (메를로) 50%

Cabernet Sauvignon (카베르네 소비뇽) 25%

Cabernet Franc (카베르네 프랑) 25%

의 블렌딩으로 이탈리아 고유 품종이 아닌

세계화 품종을 이용해서 만들어 냈다.

 

짙게 베어나는 검은 과실향..

향은 매우 달콤하다.

 

진한 과실향이 이 아이를

어서금 맛보고 싶어지게 만든다.

 

탄닌의 질감이 실키하게 매끄럽다.

뒤에 느껴지는 다른 무엇인가가 더 있을꺼 같은데

그러한것이 없어 아쉽다.

 

뭔가 모르게 2% 부족한 듯한 느낌의 아이..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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