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와인중에 생 콤 리틀 제임스 바스켓 프레스 라는 와인이 있다.

 

레이블의 장난스러운 그림이 인상적인데

레드이며 데일리급에 NV라는 독특한 구성이라 재밌어 했는데

이탈리아에서 데일리 레드에 NV라니 색다른 느낌이다.

 

Primirivo(프리미티보) 40% - Puglia
Montepulciano (몬테풀치아노) 30% - Abruzzo
Neor D'avola (네로다볼라) 20% - Sicily
Merlot (메를로) 10% - Veneto

4가지 블렌딩의 와인으로 재밌는건

지역이 이탈리아 동서남북의 4곳의 포도를 블렌딩 했다.

 

체리, 플럼, 커피, 담배, 삼나무 향이 풍기는게

4가지 품종을 잘 섞어내었다.

 

탄닌을 생각했는데 생각외로 단맛이 치고올라온다.

 

탄닌감은 있긴하지만 진하지 않고

산미감도 있지만 진하지 않다.

 

저렴한 구입가격을 생각하면 괜찮은 데일리이긴 한데

뭔가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이도저도 아니게 밍숭맹숭한 느낌의 아이라 조금 아쉬웠다.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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