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PB상품 중 하나로

웨팅어에 OEM으로 만들어 유통하는 저가 맥주이다.

 

카라멜, 흑설탕과 같은 달콤한 향이 먼저 풍긴다.

이어서 홉이 반겨준다.

 

전체적으로 조금 무던하고 담담한 느낌이다.

 

부드러우면서도 살짜기 질퍽한 느낌의 거품이 느껴진다.

풍성한 거품이 마음에 드는데 가격이 1600원임을 감안한다면

가격대비 이만한 흑맥주가 어디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든다.

 

스타우트라는 국내 흑맥주가 있는데

스타우트 보다는 좀 더 좋은 수준이며

기네스나 스테판부로이 보다는 떨어지는... 약간 애매한 포지셔닝에 있다.

 

저렴하게 흑맥주를 즐기고 싶다면 맛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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