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가든과 같은 벨기에 맥주다.

( 뭐.. 요즘 호가든은 오가든이지만.. )

 

시트러스와 정향

그리고 입안 가득 느껴지는 베르가못의 향..

마치 맥주와 얼그레이를 합쳐둔 듯한 느낌이다.

 

진하지 않은 알콜향이 좋고

술 같지 않은 풍부한 향이 한번 더 좋은 맥주이다.

 

다만, 거품이 강하거나 부드럽다거나 할 만큼이 아니라는거..

기포감은 향보다도 떨어진다.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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