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 - 내셔널 지오그래픽 전

 

 

 

사진 찍는걸 좋아하는 우리에게

사진전은 참 재미 있는 볼거리 중 하나이다.

 

거기에 사진전은 지방으로 잘 내려 오지 않아서 안타까웠는데

이번 내셔널 지오그래픽 전 같은경우는 쿠폰사이트에서 판매까지 해서

생각보다 많이 저렴하게 갈 수 있었다.

 

 

두마리의 원숭이가 도토리 키재기라도 하는건지..

아니면 서로 잘 났다고 뽐내기라도 하는건지...

 

이번 내셔널 지오그래픽 전의 메인 사진으로 선택된 사진인데

안을 찍을 수 없단게 아쉽지만

이 사진 말고도 다양하게 많은 사진이 기다리고 있다.

 

 

이번 사진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였다.

 

어미 사자와 새끼 사자로

새끼 사자가 어미 사자를 안고 있는듯한 느낌이 든다.

 

이번 사진전에서 빛, 구도, 분위기 등

모든 면에서 가장 최고의 사진으로 꼽고 싶다.

 

 

지구가 보여주는 아름다운 사진들..

 

그러한 사진을 남기는 사진가들의 어려움과 고초들....

그들이 있기에 이런 아름답고 멋진 사진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번에 온다고 해도 또 보러 가고픈 전시회로

아이와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다.

 

다만, 대구박물관 위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