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시험을 준비하며
기분이 영 좋지 않아서
집에서 누나와 닭시켜 놓고 마신 아이..

구입경로는 증정품.... ( 응? )
어떻게 증정품이 되었는지는 비밀!

리슬링(Riesling) 70%, 사이벨(Seibel) 30%로 되어 있는 아이로
원액을 수입하여
국내의 원액을 혼합하여
제조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개인적으로 화이트 품종중
리슬링을 좋아한다.

많이 차갑게까지 칠링되지 않아서
향이 풍부하게 살아나진 않았지만
사과향과 청포도향이 전체적으로
많이 일어났다.

부드럽고 깔끔하다.
마주앙 모젤과는 또 다르게 상큼함이다.

한여름에 차갑게 하여
가볍게 한잔 기울이기에
좋은 아이인듯 하다.

이 상큼함 때문에
후라이드 치킨과 먹는데
별별치킨의 허브후라이드 치킨이
많이 기름지지 않고 깔끔하지만,
더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는듯 하다.

강하지 않은 소스류의 요리나
회나 생선요리에 적합할듯 하다.

한국 마주앙이란 이름 때문에
별로 좋지 않은 와인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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