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정탱에 가져간 아이..

원래는 그곳에서 와인은 안되는데
어찌어찌 하여 마시게 되었다.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으로
진판델 100%로 로제와인이다.

색상은 연하고 투명한 분홍빛이다.
로제와인은 언제봐도 예쁘다.

레드와인과는 또다른 매력이랄까?

칠링이 안되어 있는채로 마시게 되다.
입안에서 약간의 탄닌과 탄산이 느껴진다.

달콤하다.
진하게 달콤한건 아니고
탄닌과 달콤함의 조화가 좋다.

복숭아 향과 산딸기 그리고 체리향이 전체적으로 퍼진다.

목넘김을 할때의 산도와 함게 어울려 져서 깔끔하며
여운은 거의 없었다.

구입가격은 1만5천원 내외로 기억하는데
칠링이 조금 되어 있었다면
또 다르게 매력적인 아이가 아닐까?

언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금 한번 더 만나보고 싶다.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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