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카토 100%의 와인으로
신세계 L&B에서 직수입으로 판매하는 와인이다.

마트에서 시음하고
이거 괜찮은데~ 싶어서 가격대도
얼추 생각한 가격대와 비슷해서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마끼 달메라는
Vin Mousseux(뱅 무쉐) 라고 해서
상파뉴 지방에서 생산하는 샴페인과
부르고뉴, 알자스에서 생산하는 크레망을 제외한
프랑스에서 생산하는 스파클링 와인을 지칭한다.

모스카토를 생각하면 달콤할 것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엑스트라 브륏 (Extra Brut) - 브륏 (Brut) - 엑스트라 드라이 (Extra Dry)
- 섹 (Sec) - 데미 섹 (Demi Sec) - 두 (Doux)

6가지 중에서 단맛이 있지만 조금 있는
Demi - Sec이다.

레몬향과 사과향이 짙게 지배적이고
파인, 모과향도 좀 나는 편이고
은근히 알콜향이 난다.

오픈직후 산미와 달콤함 뒤에 이어지는 드라이함이 이어진다.
재미있지 않은가? 모스카토 품종의 드라이한 와인이라니..

강렬하지도, 그렇다고 일반적인 스파클링 와인보단 짙은..
그런 버블감이 입을 깔끔하게 한다.

어느정도 드라이한 와인을 접하기 시작하는 분에게
가격대비로 좋은 아이이지만,
다만... 모스카토라는 품종만 보고 덥석 덤벼들었다간 낭패를 볼것이다.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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