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 보르도 / 까베르네소비뇽, 메를로 ] 샤또 보네 2004 - Chateau Bonnet 2004
마신 와인들/프랑스 2010. 6. 24. 00:23 |보르도 와인의 대부 앙드레 뤼통의 와인들 중 한아이다.
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소비뇽) 50%
Merlot (메를로) 50%
화이트와인에서 많이나는 아몬드, 땅콩과 같은
견과류 향을 맡았다.
견과류, 체리, 블루베리, 커런트, 오크, 살짝의 스모키..
짙지 않고 강렬하지 않은 탄닌
하지만 탄닌감은 풍부하게 잘 살려 냈다.
뒤에 남는 잔향과 여운이 좋았던 아이..
갖고오신 분이 3만원이면 구할 수 있다고 했는데
어지간해서 3만원대 보르도 중에 괜찮은 아이를 고르라면
보르도라는 지명의 값인지 가격대비로 별로인 아이도
고를 확률이 큰 지역인데 가격대비로 좋은 아이이다.
무난하게 즐기기 좋은 전형적인 프랑스 보르도 와인이다.
모나거나 특이하거나 개성적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