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 와인의 대부 앙드레 뤼통의 와인들 중 한아이다.

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소비뇽) 50%
Merlot (메를로) 50%

화이트와인에서 많이나는 아몬드, 땅콩과 같은
견과류 향을 맡았다.

견과류, 체리, 블루베리, 커런트, 오크, 살짝의 스모키..

짙지 않고 강렬하지 않은 탄닌
하지만 탄닌감은 풍부하게 잘 살려 냈다.
뒤에 남는 잔향과 여운이 좋았던 아이..

갖고오신 분이 3만원이면 구할 수 있다고 했는데
어지간해서 3만원대 보르도 중에 괜찮은 아이를 고르라면
보르도라는 지명의 값인지 가격대비로 별로인 아이도
고를 확률이 큰 지역인데 가격대비로 좋은 아이이다.

무난하게 즐기기 좋은 전형적인 프랑스 보르도 와인이다.
모나거나 특이하거나 개성적이지 않다.
Posted by Arkanoi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