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 베네토 / 꼬르비나, 론디넬라, 산지오베제 ] 알레그리니 라 그롤라 2004 - Allegrini La Grola 2004
마신 와인들/이탈리아 2010. 12. 11. 19:03 |팔라조 델라 토레와 같은 블렌딩인
Corvina (꼬르비나) 70%
Rondinella (론디넬라) 25%
Sangiovese (산지오베제) 5%
으로 이루어진 아이이다.
팔라조와 형제격인 아이로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데 어쩌다 보니
구하게 되었다.
커런트, 블랙베리, 이끼, 삼나무, 오크, 바닐라, 민트향 등이 나며
팔라조와 형제이기에 같이 놓고 마시니 그 차이를 더 잘 알 수 있겠다.
팔라조가 산미감에 강하다면
라 그롤라는 스파이시함에 강하다.
팔라조와 다르게 쉬라마냥 스파이시함과 탄닌감 그리고 산미감까지 복합적이다.
하지만 그것을 뚜렷하지 않고 조금 일그러뜨려서 보여준다.
입안가득 채워주는 스파이시함과 탄닌감이
팔라조보다 더 무게 있게 느껴지는 듯한 느낌도 있다.
두 아이를 동시에 놓고 좀 더 긴 시간을 가지고 비교해 보고 싶다.
오픈한지 30분 정도 될때부터 마시기 시작했는데
2시간 정도는 느껴봐야 그 모습을 다 볼 수 있을듯한
뒤에 가려진 무엇인가가 있는.. 그런 형제였다.
언젠가.. 다시 만나자....
팔라조와 형제격인 아이로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데 어쩌다 보니
구하게 되었다.
커런트, 블랙베리, 이끼, 삼나무, 오크, 바닐라, 민트향 등이 나며
팔라조와 형제이기에 같이 놓고 마시니 그 차이를 더 잘 알 수 있겠다.
팔라조가 산미감에 강하다면
라 그롤라는 스파이시함에 강하다.
팔라조와 다르게 쉬라마냥 스파이시함과 탄닌감 그리고 산미감까지 복합적이다.
하지만 그것을 뚜렷하지 않고 조금 일그러뜨려서 보여준다.
입안가득 채워주는 스파이시함과 탄닌감이
팔라조보다 더 무게 있게 느껴지는 듯한 느낌도 있다.
두 아이를 동시에 놓고 좀 더 긴 시간을 가지고 비교해 보고 싶다.
오픈한지 30분 정도 될때부터 마시기 시작했는데
2시간 정도는 느껴봐야 그 모습을 다 볼 수 있을듯한
뒤에 가려진 무엇인가가 있는.. 그런 형제였다.
언젠가.. 다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