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도 헬로키티 카페가 생겼다.

여자친구와 여자친구 친구가 가자고 하여 가게 되었다.



간거 까지는 좋다.
부농 부농 부농...
온통 부농 천국의 분홍이다.



뭘... 뭘 시켰더라... 음..
기억도 안난다.

다만, 기억나는건 한번 다녀오고는 다시 갈것 같지 않은곳
그냥 예쁘고 부농부농에 분위기는 다 괜찮고 한데

이건 뭐...
카페가 분위기로 승부를 보려는 것인지..
아니면 커피 맛을 승부 보려고 하는 것인지..
카페라는 이름을 가지고
분위기와 키티라는 케릭터만을 가지고
장사를 하려는 것이 너무 크게 보인다.

뭐.. 이곳의 컨셉이 그러하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반대로 카페라는 이름답게 음료는 최소한의 기본은 해야 하지 않을까?

키티를 보러가기 위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곳
한번 방문을 해보고는 더 이상은 갈일이 없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