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러 가기전
아침도 안 먹고
영화보고 점심을 먹게되면
 너무 늦게 먹을것 같아서

이전부터 가보고 싶던곳에 갔답니다.

이전부터 가고는 싶었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이제서야 가보네요~


가게가 무척 작습니다.

조금 더 커도 좋겠지만,
요렇게 작은 가게는 작은가게만의 매력이 있지요~^^


메뉴판입니다.

가격대는 삼각김밥을 생각하면
조금 비싸단 생각이 들지 모르지만,
나오는걸 생각하면 괜찮은 가격입니다.

이날 먹은건
스팸데리야끼,
구운연어,
소고기고추범벅,
소고기고추장
이렇게 4개 입니다.



스팸 데리야끼입니다.

스팸에 데리야끼 소스까지 라고 생각해서
조금 많이 짤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스팸을 저염스팸을 쓰고
데리야끼 소스를 이용해서 조금 달콤하게 만든듯 합니다.

다음번 도전할 요리메뉴에 추가해 두었습니다. ㅎㅎ


구운 연어입니다.

구운연어라고 해서
어쩌면 비린향이 나지 않을까? 라고
걱정을 했는데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메뉴입니다.


소고기 고추장입니다.

매콤한 고추장과 소고기의 만남.

어머니께서 해주시는 소고기 고추장 볶음과 같이
달콤 매콤 짭짤 합니다.

매운걸 잘 못드시는 분이라도
드실만합니다.

많이 맵지 않아요~

 

요아이... 문제의 아이입니다.

소고기와 청양고추를 함께 볶아낸 것입니다.
청양고추도 다져서 넣는데 씨도 바르지 않고 다 같이 넣어
매콤함이 배입니다.

매콤 달콤인데,
처음엔 뭐가 매워~ 이러다가
시간이 조금 지나서 불 뿜었습니다. ㅠㅠ

매운걸 좋아하시거나
캡사이신 가득을 느껴보시고 싶으시다면
강추 1순위 입니다.

단.... 드시고나서 우셔도 책임 못집니다.



이곳에 가니 혼자서 오셔서 드시는 분들도 많고
커플, 친구, 포장손님도 많습니다.

아직 대구쪽에는 혼자서 먹는게 어색한 지역인데
요기는 자그마한 공간에 일식집의 트렌드가 약간 가미가 되어
혼자서 드셔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공간이였습니다.

거기다가 주위에 학원가도 몇몇군데 있고..

출출한 시간,
배가 고플때 찾아가서 메뉴를 보고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삼각김밥 가게 였습니다.

위치는 시내 중앙파출소 바로 뒷편입니다.
찾기도 쉬워요~^^
Posted by Arkanoi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