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졸레 10개의 크루 ( Cru ) 중 한곳인
Saint - Amour는
뒤의 Amour는 프랑스어로 사랑을 뜻한다.

이지역의 기원은
생 아무르(Saint-Amour)는 한 로마병사가 우연히 이 곳을 지나다
이 마을 여자와 사랑에 빠지고 기독교로 개종하고 결혼에 이르게 된다.
그 이후에 개종하였다는 이유로 순교자가 되었다.
그 로마 병사의 이름이'Amore' 였다.
그래서 발레타인데이를 위한 와인이라고도 한다

보졸레 크루와인 답게
가메 ( Gamay ) 100% 로 만들어진다.

사랑의 향이 이런향일까?
과일캔디, 바닐라, 짙은 초코향이 어울려나며
탄닌감과 약간의 산도가 전체적으로 벨런스가 잘 맞고 가볍다.

마시고 난뒤의 민트향이 입안에 맴돌았는데
깔끔하게 입안을 정리하는 와인으로 좋았다.

09 보졸레누보가 너무 작황이 좋아서 일까?
크루와인임에도 오히려 밀리는 느낌이 들었다.
Posted by Arkanoi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