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논 루즈와 한 쌍인
레이논 블랑..

신의 물방울에 초원위의 백마로 표현되어 유명해진것도 있지만,
와이너리의 주인인 뒤부르디유 박사 덕에 블랑이 유명한 케이스이다.

Sauvignon Blanc ( 쇼비뇽 블랑 ) 85%,
Semillon ( 세미용 ) 15%
으로 블렌딩 된 아이이다.

레몬, 풀내음, 견과류, 미네랄...
전체적으로 쇼비뇽 블랑의 색을 무척이나 잘 그려내었다.

향을 맡아보니 왜 풀밭위의 백마를 신의 물방울에서 그려 냈는지 이해가 되는 아이이다.

입에 머금자 전형적인 보르도 화이트 와인이란 이런것이다. 라는
이야기를 바로 귓가에 울리게 이야기 한다.

산미... 튀지도, 모나지도 않은 산미..
그리고 유질감과 갈끔함..

루즈나 블랑이나 모두 그려내는 모습이 너무나도 짙다.
잘 만들어진 와인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결과는 너무나도 전형적인 모습이다 보니 기억속에서 만났었던..
그 이상 이하도 아닌 모습을 보여줘서 아쉽다.

신흥 쇼비뇽 블랑 품종의 강국인 뉴질랜드의
쇼비뇽 블랑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 아이이다.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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