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주룩주룩 오는 토요일 오후 3시경

오페 정모를 가기 위해 집을 나왔답니다~~

 

하늘에선 비가 들이 붓고 하던 중이라

가지 말까....

그리고 이불에 들이 누워서 뒹굴고프다~~

라는 생각이 한가득 이였지만!

 

약속을 했으니 지키기 위해 비를 뚫고 티플라워를 갔답니다~

 

먼저 가니 메르엠님이 와 계셨고,

곧이어 로그아웃님께서 1시에

오셨다가 다시 시간 맞춰서 오셨답니다~~

녹차명가님은 쬐꼼 지각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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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첫 차인 영 버드 섬머~

찻잔에 따르는데 음~

꿀향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향이 무척 달콤한게 맛나겠다~

하고 마시려고 입에 대었는데...

 

좀 부드럽기 보단 약간 탄닌 많게 거친 아이 였습니다.

 

식어서는 아주 떫어져서 지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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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녹차 명가님께서 갖고오신 무이암차 ( 맞나.. ) 라는 건데

연하게 우려내서인지 달콤했답니다~

달콤하지만, 깔끔했습니다.

 

사진엔 없는데 나중에 진하게 우려내신걸 마셨는데

그 아이는 아주 씁쓸하였지만

뒷맛이 달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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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 같이두고 한장 샤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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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에 새로이 적혀져 있던 레어 다즐링

음... 어땠는지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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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낸 찻잎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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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푸드로 티라미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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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치즈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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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콘, 쿠키를 같이 먹었답니다~

 

비오는 소리를 들으며 다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비가 안왔으면 정모 참석하신 분이 많았을껀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비소리를 들으며 마신차는 또 색다른 맛이였답니다~

 

2시간동안 즐거운 만남이였답니다~

 

메르엠님 글 보시고,

로그아웃님 사진하고 비교 하시면 안되요~~

사진 생각보다 잘 안나왔어요... OTL

 

이번 정모에 안오신 분들은 다음번 정모때

만나 뵐수 있겠지요~

음.. 그때가 언제가 되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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