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을 몇일간 한 결과
가격대비로 괜찮은 패키지를 고를 수 있었고
패키지의 숙소로는 Royal Hotel Macau였다.

공항에서 내려서 찾아간다고 고생을 고생을 장난아니게 했었다.

일단 고생한 원인으로

1. 인터넷으로 찾은 지도로는 샌즈 호텔( Sands Hotel )에서 무지 가깝게 그려져 있다.
그로 인해서 베네시안 셔틀을 타고 샌즈로 온 우리는 걸어서 가면 될꺼다. 라는
무모한 생각으로 걸었다..... 이게 고생의 시작이였다.

2. 마카오 사람들.... 영어 못한다.
정말 진짜.. 무슨 수식어를 붙여도 될 정도로 말이다.
길가다가 물어보려고 Excuse me~ 라고 하면 Nooooooo 라고 하며 도망가거나
알아 들은거 같은데 중국어로 쏼라쏼라 한다. -_-;;;;;

3. 날씨가 무지 덥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를 정도로...

4. 정리가 안된 많은 짐... 이건 아래 사진 참조...

어쨌거나 우여곡절끝에 호텔을 찾아 갔는데 체크인시간은 2시인데 더 이르게 도착해서
체크인이 될지 걱정이였는데 체크인을 해 주었다는거~

다만, Deposit을 카드로 결제했는데 취소승인까지 좀 오래 걸린다는거~
되도록이면 현금으로 하고 환불받는 방향으로 하는게 좋다.
Deposit 금액은 500 마카오 달러.. 그당시 환율로 약 7만 5천원 정도한다.
글쓰는 시점인 지금도 환불은 되었는데 카드결제일이 되어야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 된다며
쏼라쏼라 하던데... 결론은 아직도 카드사에 묶여 있다.

이러한 고생을 해 찾아간 곳이긴 했는데
평일에 여행객이라 그랬는지
룸 업그레이드 서비스와 조식쿠폰 2일까지 받는 행운을 받았다.



여친냥의 지름신 강림으로 인한 물품...
저기 화장품 뒤의 끈만 보이는건 당신의 착각이 아닌
가방이 접혀져 끈만 나온거라 그런거다.

절대 잘못본거 아니다..ㅋㅋ

위의 3번 이유를 적은 것..ㅋㅋ
여튼.. 짐이 좀 많았었다.



로얄 호텔 마카오에 찾아간다면
택시비를 아낄 생각을 하지 마라.. 라고 조언해 주고 싶다.

공항에서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로 가거나
샌즈 호텔에서 택시를 타라.

그래도 얼마 안나올 거리이다.

호텔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호텔을 이야기 하지말고
Vasco da gama Garden 으로 가자고 하는게 아마 더 빨리 찾을 것이다.
아니면 Tap Seac Multisport Pavilion으로 가자고 하면 된다.
두곳에서 작은 2차선 하나만 건너면 로얄호텔이 나온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약도가 나오고 걸어갈 만한 거리이고 하다고 막 그러는데
걸어본 사람으로.... 길을 모른다면 고생을 할 터이고
길을 알면 걸어가기 싫어질... 그런 애매한 거리이다.

여행을 가면 그곳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하는걸 좋아하는 나로써는
가까운곳에 시장도 있고 학교도.. 그리고 가야 산성과 같은
마카오 시민들이 운동을 할법한 곳까지..

거기에 베네시안과 같이 호텔&카지노 밀집지역도 아니라 밤엔 조용하고
사람사는 동네에 호텔이 있는.... 그런 느낌의 장소였다.

거기에 관광지로 유명한 세나도 광장까지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한지라
여행과 휴식의 컨셉으로 간 우리에겐 최적의 정말 최적의 숙소가 아니였나 싶었다.

호텔 홈페이지 : http://www.hotelroyal.com.mo/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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