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누나와 마트에 가서 장을 보면서
초밥과 함께 고른와인..
 
마주앙이라서 깔보는 분도 많다.
하지만 마주앙이 OEM방식의 와인이란걸
아는 분은 얼마나 될까?
 
마주앙 모젤의 경우
독일이 원산지고 품종 또한 독일이다.
단지 상표만 두산의 상표인 마주앙을 달고 나왔을 뿐..
 
750mL짜리는 혼자서 다 마시기 어려워서
375mL인 하프바틀을 골랐다.
 하프바틀이 여러종류가 나오면 좋은데
그다지 많은 종류는 없어서,
선택의 폭이 좀 좁다.
 
집에와서 차갑게 만들어
초밥과 함께 마셨다.
 
첫 한잔은 열자마자 여서 그런지
그저 시큼한 물이였다.
 
그런데 한잔을 비우고 시간이 좀 지나 다시
한잔을 채우고 마셔보니..
 
가벼운 바디감과 함께
입안이 아릴정도의 시큼함과
포도향과 함께 오는 살짝의 역한 향이 있었다.
그래도 입안의 비릿한 생선향을 없애는데는 최고였다.
 
비릿한 회나 느끼한 음식과
조합한다면 최고의
와인이 될것 같다.
 
그나저나...
농안의 와인먼저 해결해야 하는데
또 사서 마셨다.. OTL
 
Posted by Arkanoi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