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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천재 누나와  ( http://blog.naver.com/2052sun )

식사 약속이 있었는데

서로의 사정상 차일 피일 미루다가

이번에 보게 되었답니다~


실외에서 보면
모던하게 세련된 느낌이 팍팍 듭니다.

집근처에 이런 분위기의 카페같은게 없었는데
이렇게 있으니 좋네요~


한 낮인데 조용하더군요..


밤에는 칵테일바(?)로 업종변경인지....

왠지 바에 메뉴판에도 칵테일 및 술 종류가 좀 많았습니다.


1층엔 담배를 뻑뻑 피우시던 분들이 계셔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 약간 복층식 구조였습니다. )


기본 셋팅입니다.


같이나온 빵입니다.

 

보통 마늘빵이나 빵만 주는곳은 많이 봤는데

신기하게 저렇게

버터와 딸기쨈을 주더군요.. ( ㅇㄸㄱ사의.. )



기본 셀러드인데

오리엔탈 드레싱으로 맛을 냈습니다.

 

솔직한 말로 이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제가 시킨 베이컨 크림 스파게티 입니다.

 

양이 무척이나 작아보이는데

사실 접시 중간쯤에 밥공기처럼

오복한 부분이 있답니다~

 

생각보다 양 많습니다~


맛은...

냉정한 평가로 그저 그랬습니다.

 

한입먹고 어? 이거 크림 스프맛이야! 라고 하니

누나도 맛보더니 뭔가 묘하다는 이야기를 남기더군요..





고구마 치즈 돈까스 그라탕입니다.

 

그라탕이란 생각에

아무생각없이 카라에서 먹던 그라탕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놀랬습니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그라탕이라고 하더군요..

 

내가 보기엔 그저 고구마 치즈 돈가스일 뿐이야!

 

스파게티보다 차라리 이게 더 맛났습니다.

밥도 같이 주는데 양 많습니다.

 

고구마 무스도 많고 치즈도 은근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후식으로 먹은 아이스 화이트 초코 입니다.

 

가격은 대충 1만원에서 ± 입니다.

가격대비로는 그다지... 입니다.

 

그래도 집 근처에 그나마

분위기 있어 보이는 곳이 생겼어요!

 

고민이 한가득 풀어내지 못한 말도 한가득 이였는데

그땐 이야기 못하고

늦었지만 덕분에 생각을 많이 정리했어~

고마웠어~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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