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오랫만에 친구를 만났습니다.

만나서 어디로 뭘 먹으러 갈지
고민을 하다가
전 느끼한 파스타
친구는 밥! 이러다가
힘이 없는 제가
친구가 먹고 싶단걸 먹으러 갔습니다.

그래서 도착한 라마 & 바바나
커리요리를 하는 곳입니다.


와인을 갖고 갔더니
식사전에 와인과 함께
하려며 요렇게 내어 주셨습니다.


친구가 먹고프다던
매콤한 맛이 좋았던
치킨커리



요건 나시고랭인데
밖에 있는 겉부분은 난과 같고
속에는 볶음밥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겉의 난 부분이 조금 더 얇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과
제겐 너무 매워요~


식사를 대충 다 마치자
주신 가벼운 셀러드..

이곳에 원래 와인을 판매하는걸 알아
이전에 미리 연락을 드리고 갖고가도 되냐는
말에 콜키지도 생각을 했는데
흔쾌히 수락해 주셔서 무척이나 고마웠는데
와인과 함께 하라며 내어주신 서비스에
감동먹었습니다.

기대를 안했거든요~

원래 작은거에 더 큰 감동을 느끼는 법입니다.

매콤한 커리가 생각날때
찾아간다면 만족할 곳입니다.

특히 난을 다른 커리요리점 처럼 튀기는게 아닌
구워내기에 더 좋은것 같습니다.

맵고 향이 강한 커리에 어울리는 와인은
그냥 편하게 마실수 있는 달콤한 와인이 최고!

매운걸 잘 못 먹지만 먹고나서 돌아서서
포스팅 하는데 또 땡기네요~^^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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