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누나와 함께 신발을 구입하러 시내에 나가
신발을 구입하고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카페 모 회원분의 사진에 혹해서
찾아가봤는 곳입니다.


간판이 독특하니 예쁩니다.

저런 간판이 오히려 기억하기 더 쉽고 재미 있는데
아직 시내에 이런식의 간판은 눈에 띄질 않습니다.


돼지고기 철판볶음 2인분에
우동사리 추가를 했습니다.

주문을 하면 위에 파를 가득 얹어 주는데
왠지 삼겹살에 먹는 파무침이 생각이 나더군요 ㅎㅎ


직원분이 와서
가위로 4등분을 해주시고
안에껄 꺼내는데,
안에보니 콩나물이 한가득입니다.


다 먹고 거기에 밥을 한공기 시켜서
요렇게 철판볶음밥을 해 먹었습니다.


부추잡채가 맛나게 보여서
저걸 꼭 먹어야지!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가서는 정작 돼지고기 철판볶음만 먹고 왔네요.

매콤함이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이게 뒤로 갈수록 매콤함이 더해집니다.

끝맛이 알싸하게 매운 그런 매콤함이라
여쭤보니 청양고추가 들어갔다고 이야기 해주시더군요.

먹고나서 코가 뻥~하니 뚤립니다. ㅎㅎ

시내에서 가격대비로 밥 먹기 괜찮은 곳입니다.
다만, 술집도 겸하다보니 실내에서 담배를 피는데
제제를 안하던데 그부분은 조금 아쉽기에
살짜기 귀뜸해 드리고 왔는데
다음에 갈때는 어떻게 바뀌어져 있을지...

저렴하며 매콤, 깔끔하게 먹기 괜찮은 곳입니다~^^

위치는 대백에서 중앙도서관가는길에
웨딩골목으로 초입부분에 있습니다.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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