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에서 인적이 가장 뜸한 골목이라 생각되는 그곳에

자그마한 KIWA bistro가 자리잡고 있다.


가격대는 전체적으로 1만 5천 ~ 2만 정도..
맥주도 팔고 버니니도 판다.




이번에 먹은 스테이크 셀러드로
돼지 목살과 닭다리살과 그리고
셀러드와 시즈닝된 감자튀김이 한 접시에 담겨져서 나온다.

그릴에 구운 돼지 목살엔 데리야끼 소스를
닭다리살엔 칠리소스를 뿌려두었고
감자튀김은 시즈닝이 되어 있는데다가
칠리소스를 찍어 먹을 수 있도록 따로 준다.

셀러드의 채소가 신선하고
여러가지 종류의 채소를 이용하고
전체적으로 소스가 짙고
맛이 강한 편이다.

어느순간에 생겨나는 서가 앤 쿡과
비슷한 스타일의 가게들과 비슷한 메뉴들..

그러한 가운데 가게들 마다 조금씩
자신들의 색을 가지고 있다.

그러한 색을 얼마나 잘 살리고 얼마나 잘 표현하냐에 따라서
승패를 좌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테이블이 5개 남짓 되려나?
자그마하고 오밀조밀한 분위기의 KIWA bistro..

고기를 다루고 셀러드의 채소가 무척이나 신선한게
강점인 곳이라 할 수 있겠다.

나중에 또 편하게 찾아가 봐야지..

나중에는 와인도 판매 한다고 하던데
아직은 와인잔도 없고,
콜키지도 없는 상태..

위치는 통신골목쪽 앤젤인어스 골목 중간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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