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 부르고뉴 / 피노누아 ] 패블리 메르퀴레 2007 - Faiveley Mercurey 2007
마신 와인들/프랑스 2011. 9. 2. 18:02 |
우연찮게 저렴한 가격대로 구한 아이..
지역을 정확히 따지자면 좀 많이 깊이까지 들어가는 마을단위의 아이이다.
Bourgogne > Cote Chalonnaise > Mercurey
Pinot Noir ( 피노 누아 ) 100%
인 아이이다.
짙은 딸기, 장미꽃, 라즈베리, 풀내음...
부르고뉴 피노의 향을 담아내고 있다.
오픈하자 마자부터 맛을 보았는데...
오픈하자 마자는 가볍게 마시기 좋은데 시간이 지나며
탄닌이 올라오면서 2006 이후 컨설턴트가 바뀌었다며
그 색을 보여주나 했지만...
역시 패블리는 패블리이다.
깨어나며 자신의 개성을 보여주는데 그 탄탄한 모습이 패블리만의
고유한 개성을 잘 표현해 낸다.
모 마트에서 저렴하게 세일하길래 질었는데
박스로 질러두어도 좋을 그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