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파 빌리지를 보고 걸어서 도착한 베네시안...

 

베네시아를 가기전 시티 오브 드림즈도 둘러보고

은근히 많이 걸은 탓에 둘다 지쳐서 여자친구가 세운 일정중 일부분을

내가 캔슬하고 내 스타일대로 느긋하게 베네시안 호텔에서 놀기로 마음먹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모티브로

그곳을 그대로 옮겨 놓은것 마냥

천장, 벽면 그리고 곤돌라까지 모두 갖출 정도로

베네치아를 따왔다고 한다.

( 베네치아를 못 가봤으니 모르겠다. )

 

곤돌라를 타면 곤돌리안이 노래를 부르는데

노래는 모두 산타루치아.....

 

 

 

 

 

다음번에 마카오를 다시 갈 일이 있어 가게 된다면

이분이 그대로 계실까?

 

동상처럼 가만히 있다가 급작스레 움직여

우리를 깜짝 놀라게 만든 분...

 

앞에 모자에 돈을 놓으면  기념사진도 찍게 포즈도 취해주고 하는데

우리는 돈을 내지도 않았는데 여자친구를 불러 포즈도 취해 주었다.

 

 

가면을 쓰고 기타를 치며 돌아다니는 아저씨...

 

처음에 어디선가 노랫소리가 들려

( 산타루치아 말고! )

그 노래를 찾아 갔더니 이분의 기타소리였다.

 

그리고 이곳은 쇼핑센터가 잔뜩이라

쇼핑을 꼭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고 한데

쇼핑을 둘 다 좋아하지 않음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재미나고 흥겹게 해준 베네시안 호텔....

 

이곳의 내부 사진을 보니

다음엔 이곳에서 하루 잘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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