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마신 피노누아와의 느낌과 비교를 위해
테이스팅을 한 아이이다.

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소비뇽) 60%
Carmenere (까르메네르) 40%
의 전형적인 칠레식 블렌딩이다.

커런트, 체리, 베리, 오크, 토스트 향이 짙게 깔린다.
까쇼베이스의 아이임에도 과일향이 짙은게
경쾌한 아이처럼 느껴진다.

입에 머금자 탄닌이 끈적거리며
혀에 달라 붙으며 남는데 아직 덜 풀린거 같았다.

가격대가 얼마일지 모르겠지만
일단 베란다가 가격대비로 좋은데
나중에 한번 만나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