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할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향신료 셋트들...

 

향신료를 배합해서 사용을 하면서 소금을 안 쓰는 버릇이 생겼다.

 

사용하는 향신료는 좌측부터 로브마리, 바질, 민트, 커리파우더,

넛맥(육두구), 통후추, 오레가노, 향신료 가루 배합한 것...

 

이것들 모두를 쓰냐고 물어보신다면 당연하게

네 다 씁니다... 라고 대답한다.

 

 

위의 향신료를 모두 혼합하였다.

 

 

통삼겹 1근을 두덩이로 나누었다.

 

기름이 많아 보이는데 수육을 해보면 알겠지만

기름기가 있을때 더 맛나다.

 

그렇다고 기름이 너무 많으면 물컹거려 안 좋고....

 

 

향신료를 치덕치덕 발라서 하룻동안 냉장고에 숙성시킨다.

 

 

 

종이 쿠킹호일을 준비!!!

 

오븐에 구울때 처음부터 바로 구워버리면

안에까지 다 익을 쯔음엔 겉이 타버리는 것처럼 된다.

 

그래서 먼저 종이호일로 감싸서 속으로 열을 전달시켜 속을 익힌다.

 

 

1차로 구이가 끝나고 종이호일을 벗겨낸뒤

다시금 굽는다.

 

 

맛나게 굽혀진 삼겹살..

 

 

 

음식의 데코는 언제나 여자친구가 담당....

 

구운 통삼겹을 씹히는 맛을 위해

조금 두껍게 썰어내었다.

 

오븐을 이용하여 만들어 낸 통삼겹구이로

220도로 쿠킹호일을 싸서 20분간 구운뒤

10분간 굽고 10분간 반대로 돌려서 구워내면 된다.

( 시간은 고기의 두께나 상태를 봐가며 추가 하면 된다. )

 

오븐에 넣어놓고 굽는 중간에 조금만 봐주고

그동안 다른 요리를 할 수 있어서 참 편하다.

 

다음에도 다시금 해 먹어야지~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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