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모 블로거분의 블로그에서 보고
아~ 저기한번 가봐야지~ 라는 생각으로 있던중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


노란간판이 멀리서도 눈에 확 띄는게 찾기가 아주 쉬웠습니다.


일식커리를 한다고 쓰여져 있었는데
함께 간 분이 일본에 한달간 여행하면서
먹은 커리와 뭐가 다른지 이야기 해준다고 하시더군요. ㅎㅎ


가격대는 전체적으로 저렴하고 적절한 편입니다.
점심때는 저 밑에 보이는 후리카케 & 스팸이라는
메뉴로 먹으면 되겠단 생각이 가득 들었습니다.

이날 먹은건 치킨까스카레 + 고로케
새우튀김카레 + 어묵튀김 이였습니다.

기본 커리 메뉴 + 토핑으로 해서 가격을 추가로 하면
먹어보고 싶은걸 고를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매운단계를 고르게 되어 있는데
1번은 그럭저럭 일듯 해서 2번을 골랐습니다.
메뉴 위에는 반숙계란이 올라가 있습니다.

맛을 보니 처음에는 음.. 괜찮다 였는데
먹을수록 매콤한 기운이 올라오는게
2단계도 꽤 매콤하다. 였습니다. -_-;;;

같이간 분의 이야기로는
일식카레 이긴 한데 100%는 아니고
어느정도 한국식으로 바꾼것 같다. 라고 하시더군요.

정동 일식카레보단 매콤함이 좀 많이 더하지만
같이 올라가 있는 토핑들의 느끼함을 잡는데는
그만인 커리였습니다.

가격대비 양도 좋고 맛도 좋았습니다~^^

위치는 시내 대구백화점에서 중앙도서관 가는길에 크라제버거 옆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