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가는 와인샵에서 추천해준
포트와인..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포트는 루비포트인데
이제 더이상 수입이 안되는 아이로
국내에 돌아다니는 아이가 전부 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그럼 마셔봐야지! 라며 질렀다.

또우리가 나시오날 (Touriga Nacional)
또우리가 프랜카 (Touriga Franca)
틴타 로리즈(Tinta Roriz)
의 블렌딩 와인으로
틴타 로리즈는 템프라니요(Tempranillo)의 다른이름이다.

포트와인은 포르투갈의 주정강화 와인으로
보통 와인이 10~12도 정도의 도수를 보이나
18~20도의 높은 도수를 보인다.

3시간 정도동안이나 병브리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브렌디 향이 진하다.

커피, 카라멜 향이 지배적인게
독주를 즐기는 스타일의 분들도 충분히 좋아 할 듯 한 스타일이다.

높은 도수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들이대지 않아서 괜찮았다.
타우니는 몇번을 만나지만
개인적으로 아직 마음에 들지 않는건 왜일까?

피노를 좋아하며 거친 질감을 좋아해서 그런가?

어쨌거나 가격대비로 좋았던 아이이다.
다만 국내에선 더이상 보기 힘들다는게 아쉽지만...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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