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인 로얄호텔에 오는길 중간에

시장이 있어서 시장탐방을 하였다.

 

그 나라, 그 동네의 일상의 삶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곳..

이러한 곳을 둘러 보는 것이 오히려 난 더 재밌고 즐겁다.

 

그 나라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국내에선 늘 냉동만 맛보고

뷔페에서나 맛 볼 수 있었는 망고스틴..

 

손으로 겉과육을 반 갈라내면 안에 마늘처럼 하얀 알맹이가 있는데

이것을 먹으면 된다.

맛 보는 순간아 달아~ 하는 말이 그냥 나온다.

 

 

망고~!!

 

망고는 늘 건망고만 먹다가

생망고를 먹어보니 이것 또한 독특했다.

 

뭔가 좀 과 숙성된 복숭아를 먹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새콤달콤하니 또 나름 색다른데다가...

 

건망고처럼 마냥 달지만은 않고....

말로 설명하기 참 힘든데 어쨌거나 신선해서 너무 좋았다.

 

 

마카오에 갔으니 마카오 맥주를~!!

처음에 마카오에 갈 계획을 새우고 이래저래 알아보던 중

마카오엔 마카오 맥주가 있단 사실에 놀라며

가서 꼭 먹어 볼꺼야!! 라면서 근처 마트에서 찾아찾아 구매를 하였다.

 

웃기게도 마카오 맥주보다 칭타오 맥주가 더 저렴하더라.....

 

칭타오 맥주도 맛나긴 한데

내 입맛에는 마카오 맥주가 더 맛나더라.

 

많이 쓰지도 않고

기포감도 적당하니 가격대비로 맛난 맥주이다.

 

마카오에 간다면 과일과 마카오 맥주는 강추~!!

열대과일을 많이 못 먹어 아쉽다.

다음에 가면 많이 먹고 올테닷~!

Posted by Arkanoi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