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어떻게 된게 집근처에

벚꽃이 잔뜩인 곳도 있으면서
꽃놀이도 한번 못가봤다.

 

누나기분이 안 좋아 보여서

선택한 대구수목원 나들이

 

5월 1일!

근로자의 날이라 누나가 쉬기에

몇일전 같이 가자고 난데없이

누나에게 이야기 해서 오늘 놀러갔다.

 

뭐~ 보고와서

누나가 기분풀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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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목원의 입구에
이곳이 대구 수목원이라고
알려주는 듯이 세워져 있었다.
원래는 이 컷에서 누나가 서있어야 하는데
사진기만 갖다디면 도망을 가셨다.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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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올라가는 길~
비가 살짝온뒤에 하늘은 흐린데
왜 맑은듯한 날씨래...
바닥은 살짝 젖어있고~
잎사귀마다 이슬같이 빗방울이 있고~
덥지도 춥지도 않은 좋은 날씨였다.
나무가 좀더 많이 우거져서 나무터널이 되면 좋겠단
생각을 가지면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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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갔을땐 분수가 작동안해
오늘 작동안하나? 싶었다.
그러나 점심을 먹기위해
근처 벤치에 앉자 작동했다.
좋았어!
한여름에 보고있으면 시원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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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이라고 해야 하나?
여튼 그곳에 연못같은 환경을 만들어
물에서 자라는 식물에 필요한 환경을 만들었었다.
그 연못가에 핀 예쁜 노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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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꽃!
붓꽃도 호수가식물이였어?
처음알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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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꽃 앞에
작은 노란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었다.
노출이 많아서 그런가..
색이 진하지 않아서 그런가...
초록색 사이의 예쁜노란색인데
이렇게 보니 영~ 그때의 기분이 안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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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꽃!
이슬처럼 빗방울이 잎사귀에
떨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런 잎사귀 사이의 커다란 진분홍의 모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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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송이 같이...
그리고 작은 종들이 여러개 붙어있는것 같이..
예뻤다.
그리고 타고오르는 식물이여서 터널처럼 꾸며뒀는데
그래서인지 더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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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연한 봄은 봄이다.
꽃들이 꽃을 피우는 완연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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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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