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녀석과 오랫만에 만났다.

학교를 같이 다니던중
친구가 휴학을 해서 홀로 4학년을 하였는데
이번에 복학한다고 이거저거 묻는다고
연락하던중 보자! 라고 되어
친구녀석에 + 여자친구분까지 함께 보게 되었다.

 
외관은 분위기 가득한게
참 예뻐 보였다.

조명도 그렇고 분위기 있는 그런..

분위기 잡게 가려면 꼭 저녁이나
밤에 가야 할듯하다.

 
벽에 걸려 있는 큰 시계가 참 마음에 든다.

나중에 집을 꾸밀때
저런거 하나 꾸미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셀러드인데 드레싱의 색을 보고
오렌지 드레싱인지 알았는데
짭쪼름한게 멸치액젓 같은 느낌이 들었다.

 
친구녀석이 먹은 해산물 봉골레

 
친구 여자친구가 먹은 오븐 스파게티

 

내가 먹은 크림스파게티..

전체적으로 무난하지만
가격대가 그 무난함 치곤 꽤 쎈 가격대이다.
그리고 와인 가격도 꽤 쎈편이다.

그렇게까지 맛나다거나
무엇이 뛰어나다거나 그런건 없지만
분위기 때문인지 찾는 사람이 은근히 많다.

주위에 먹고 할 곳이 꽤나 많긴 하던데
교통편이 불편하던데
그래도 사람들이 알아서 잘 찾아온다.

여기 근처에 부첼라 같은게 들어온다면 참 좋겠는데...

한번 가보고 다음번에 찾아가서 달라진거라던지
이거저거 보고 싶은 마음이 안든곳은 참 오랫만이네....

위치는 현충로역 4거리에서 앞산쪽으로 올라가다가 왼편에 위치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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