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쯔음에 주영이를 만났다.

주영이가 점심도 안 먹고 나와서 조금 놀고 늦은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지 생각을 하던 중
이곳이 기억나서 찾아가게 되었다.


처음에 입구와 간판만 보고 체인점인지 알았다.


이날 먹은건 난 카라아게동 ( 닭고기튀김덮밥 )을
친구는 가츠동 ( 돈까스 덮밥을 ) 을 시켰다.


카라아게동이다.

보는순간 생각난게 하나 있다.
바로바로바로!!!!
한X도시락의 치킨마요!!!

치킨마요와 같으면서도 다르다.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서 바삭한 닭튀김과
고소한 마요네즈와 짭쪼름한 간장의 3가지의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조합이 맛난 한그릇을 만들어 낸다.

닭튀김 단품요리로도 참 맛나고,
밤에 튀김류와 맥주한잔으로도 즐거운 만남과 맛난 만남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지금의 맛과 모습, 그리고 생각이 그대로 쭈욱 이어지길 바라는 집이다.

덧. 내게는 조금 짰다.
경상도 음식의 간이 조금 쎈걸 생각하면
전체적으로 경상도쪽 입맛에 잘 맞춘 집이다.

위치는 성서 롯데시네마 대각선 맞은편..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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