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3번째 만나는 로스탈까즈..

Syrah/Shiraz (시라/쉬라즈) 40%
Grenache (그르나슈) 30%
Carignan (까리냥) 30%
의 블렌딩된 아이로
론지역 블렌딩에 까리냥이 더해진 스타일이라 보면 된다.

샤또 린슈 바쥬(Chateau Lynch-Bages)의 오너인
쟝 미셸 까즈(Jean Michel Cazes) 소유의 와이너리로
가격대비 좋은 와인을 만들어 내기 위해 구입한 곳으로
대중성의 린슈 바쥬란 생각이 짙게 든다.

블루베리와 딸기, 커런트향과 은은한 오크향과 부엽토향이 풍겨난다.

전체적으로 매끈하고 깔끔한 탄닌과 스파이시함이 혀 전체에
동글동글한 느낌으로 도는데 이 느낌이 꽤나 좋다.

에스테발과 함께 1등급 위에는 라 리비니에르가 있는데
한번 둘을 놓고 같이 맛보고 싶다.

누군가 추천해 달라면 추천지수 100점 중에 99점짜리 아이..
1점을 뺀 이유는...
100점 만점이면 인간적이지 않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