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 맥라렌 베일 / 쉬라즈 ] 맥스웰 엘렌 스트리트 쉬라즈 2007 - Maxwell Ellen Street Shiraz 2007
마신 와인들/호주 2010. 5. 23. 22:38 |괴물을 만났다...
호주 맥라렌 베일 와인으로
Syrah/Shiraz (시라/쉬라즈) 100%의 아이이다.
이전에 만난 Maxwell Meracus Fifty Three Shiraz에
너무 강한 인상이 있어서인지 그 아이가 생각이 나며
은근히 비교를 하며 마시게 되었다.
베리, 다크초콜렛, 커피, 허브, 삼나무, 연유, 바닐라향이 나며
짙고 부드러운 탄닌과 쏘아붙이는 스파이시함이
전형적인 쉬라즈 그 자체이다.
맥스웰이라고 하면 허니와인으로 어쩌면 더 유명해진 곳일지 모르지만
호주의 주 품종인 쉬라즈를 잘 이해하고
잘 만드는 와이너리 중 한곳이라 생각한다.
Maxwell의 와인이 편히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