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ot Noir (피노누아) 100%로
샹볼뮤지니 마을 단위의 아이이다.

빈티지의 차이를 느끼기위해 07, 08을 모두 만나보았다.

붉은과실, 딸기잼, 장미, 삼나무
아직 어려서인지 달콤한 붉은 과실내음이 짙게 풍긴다.

산미감이 은은히 베어 올라오며
뒤에 살짜기 탄닌이 강하지 않게 올라와 벨런스도 좋고 하다.

2007 빈티지가 조금 둔탁한 느낌을 가지고 있었다면,
아직 어린 피노누아답게 음성적인 느낌보다는
생기발랄하고 통통튀는 신선하니 어린느낌이 짙었다.

편히 마시기엔 좋은데
아직은 어린아이..

한 5년 뒤쯤에 만났다면 어땠을까?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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