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 피노를 맛보게 해준
코노수르 리저브 피노누아( http://tropicul.tistory.com/322 )
의 윗등급 아이이다.

매년 20배럴 뿐이 생산하지 않기에
그 한정성이 존재하는 아이이다.

피노누아라면 늘 여리고 향이 진한 아이를 많이 생각한 나에게
코노수르는 색다른 피노누아를 접하게 해준 아이이기에
또다른 의미로 의미있는 와이너리이다.

조금 약한 메를로가 이럴까?
진한 체리향이 잔 안에 한가득 차 올랐다.

라즈베리, 딸기와 같은 베리류의 향이 지배적인 가운데
느껴지는 오크와 토스트의 고소함..

역시 신세계 피노답게 무게감이 있다.

입안에 느껴지는 무겁지 않지만
탄탄한 탄닌감....

이전에 마신 패블리 메르퀴레 ( http://tropicul.tistory.com/483 )와
같은 남성적인 색깔의 아이이다.

아니면 야수적인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가격대가 좀 강한것만 뺀다면
무척이나 좋은 아이이다.
( 가격대 : 인터넷 검색가 13만 5천원 )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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